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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름 휴가철 건강 관리 2. 열사병 응급처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8-07-12
조회수 82

열사병 응급처치


고온에 노출되어 열의 전도, 전이, 전파 등에 의하여 체온이 상승한 상태에서 신체가 이러한 체온 상승에 적절한 반응을 하지 못하고 육체적,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나타내는 열 손상의 일종이다. 열사병은 체온조절중추의 기능 장애로 중심 체온이 41℃ 이상 올라가고 의식상태 변화 등의 중추신경계 장애가 발생한 경우 진단할 수 있다. 고전적(classic or nonexertional) 열사병과 운동성(exertion) 열사병으로 나누기도 하지만 임상적으로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열사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높은 급성 응급 질환이며 땀이 나지 않는 증상은 약 50%에서 관찰된다.

증상


대부분의 환자는 열피로의 증상, 즉 근육통, 근경련, 다한증 등이 나타나며 이외에 의식변화 및 혼수와 같은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혈압저하나 전신 경련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초기에는 다한증이 있다가 열사병이 악화되면서 점차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이 관찰된다.

전형적(classic or nonexertional) 열사병과 운동성(exertional) 열사병으로 구분한다.
1) 전형적 열사병: 외부 열에 대한 신체의 적응력 저하로 인해 나타나게 되고 주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 발병한다. 이뇨제나 고혈압 약물, 우울증 등의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에게서도 주로 관찰되고 발한(다한)은 흔하지 않다. 횡문근 융해증이 대개 동반되나 급성 신부전이나 저칼슘혈증, 혈액응고 장애, 저혈당증은 경미하거나 일반적으로 관찰되지 않는다.
2) 운동성 열사병: 주로 신체 내부의 열 발생 증가기전에 의해 나타나고 주로 15~45세의 남성에게서 심한 운동이나 노동 이후에 주로 관찰된다. 발한이 주로 관찰되고 젖산증이나 횡문근 융해증, 고요산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급성 신부전, 저칼슘혈증, 저혈당증 혈액응고장애 등의 합병증이 흔하게 동반된다.

응급처치

체온이 상승되어있고 의식변화 등의 중추신경계 장애를 보이고 더위나 고온 환경에 노출된 병력이 있다면 열사병으로 가정하고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열사병의 치료는 즉시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방법은 증발기법이 가장 효율적이다. 열사병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의복을 제거하고 고온의 환경에서 대피시키도록 한다. 젖은 수건 등으로 환자의 몸을 감싸주고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천에 물을 뿌려 젖은 상태를 유지시켜주고 얼굴이나 신체에 부채질이나 선풍기 바람을 이용하여 증발에 의한 체온 강하를 극대화시키도록 한다.

젖은 수건으로 환자의 몸을 감싼 후 계속 물을 뿌리며, 부채질을 하여 증발에 의한 체온 강하를 극대화 시킨다.

수건에 싼 얼음주머니를 환자의 목이나 사타구니, 겨드랑이에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치료를 시작함과 동시에 119 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가 의식이 없고 호흡이 없다고 판단되는 중증의 상태에서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주의사항

· 의식이 명료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절대 물이나 음료를 복용시키지 않도록 한다.

· 열사병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환자 상태가 호전추세를 보이더라도 119 신고하거나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 원칙적으로 열사병 진단 시 체온 측정은 중심체온 (주로 직장 온도)을 기준으로 하며 겨드랑이나 구강, 고막을 통해 측정한 체온은 부정확한 경우가 많다. 고온환경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이 되고 의식저하 등이 발생할 경우 열사병을 즉시 의심하도록 한다.

예후

의식장애가 동반되지 않는 열피로(Heat exhaustion)는 일반적으로 양호한 예후를 보인다. 열피로 환자의 경우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열사병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열사병의 예후는 고온의 환경에 노출된 기간, 고온의 강도와 기저질환의 유무 등 환자의 의학적 상태와 연관이 많다. 신속한 체온저하 요법과 수분공급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며 적절한 치료 실패시 뇌, 신장, 간, 심장 등의 영구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열사병 응급처치 (응급처치 가이드,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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